1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에스맥은 전일 대비 29.79% 급등해 189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자회사인 다이노나가 코넥스 신규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항암제 개발 기업인 다이노나에 대해 약 2주간의 심사기간을 거쳐 상장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다이노나가 모회사 시총을 넘어서는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자 에스맥은 지난달 15일 다이노나의 지분 확대에 나섰다. 총 48억 원 규모의 다이노나 구주 60만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번 구주 취득으로 에스맥의 다이노나 지분율은 기존 21.66%에서 24.79%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