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륙에 한국 관광의 매력을"..진에어, 상하이서 캠페인

한국 관광지 배경으로 촬영한 단편 영화 상영
  • 등록 2014-11-17 오후 2:01:02

    수정 2014-11-17 오후 2:01:02

진에어의 올해 마지막 한국 알리기 해외 캠페인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의 중국 국제 관광 교역전에서 진행됐다. 행사 첫 날, 행사 시작을 알리는 리본 커팅식에 참석 인사들이 함께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 본부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이민호 한국무역진흥공사 상하이 무역관 관장, 박병우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과장,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안태호 상하이 한국인회 회장, 박요한 대한항공 상하이 지점 지점장, 김홍구 진에어 브랜드마케팅팀 팀장 순)진에어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관광 알리기 해외 캠페인 ‘2014 진에어 아시아 로드쇼 투어’의 올해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진에어가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아시아에 알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해 온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김대승 감독, 배우 이현우가 함께 촬영한 단편 영화를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상영하는 로드쇼 형식이다. 지난 6월 홍콩과 마카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나가사키, 후쿠오카에서도 캠페인을 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관광 교역전인 ‘중국 국제 관광 교역전’에서 사흘간 캠페인을 펼친 진에어는 단편 영화 ‘위시 유 워 히어(Wish you were here)’를 선보이며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진에어는 “이번 상하이 현지 캠페인으로 중국 대륙의 잠재 관광객 수요를 한국으로 유도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로드쇼는 서울시, 한국방문위원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다.
진에어가 배우 이현우 등과 함께 제작한 한국 관광지 알리기 단편 영화를 상하이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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