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감원과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진행

  • 등록 2013-02-28 오후 5:24:04

    수정 2013-02-28 오후 5:24:04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하나은행은 28일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에는 하나은행과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14개 유관기관과 약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및 저소득ㆍ저신용자를 위한 금융지원 등에 대해 고객들과 1:1 개별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대응 요령 등을 설명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참여한 서민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금융 애로사항을 상담했으며, 하나은행 홍보대사인 배우 유준상도 강연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자들이 하나은행에서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0.5%~2.0% 추가 금리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김종준 하나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 등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금융감독원 주재성 부원장(왼쪽), 배우 유준상(가운데)이 서민금융 지원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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