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베스트 카`로 꼽힌 차는?

한국GM 미래, 닛산 큐브,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 등록 2011-04-04 오후 4:08:41

    수정 2011-04-04 오후 4:08:41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2011 서울모터쇼` 최고의 차로 한국GM의 `미래`, 닛산의 `큐브`, 기아자동차(000270)의 `K5 하이브리드`가 꼽혔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4일 콘셉트카와 일반 승용차, 친환경 그린카 등 3개 부문에서 `2011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를 이같이 선정해 발표했다. 베스트카는 2011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국내 전 일간지, 방송, 자동차 관련 전문지와 월간지 보도기자 등 내외신 보도진의 설문조사를 통해 뽑았다.

▲위로부터 미래, 큐브, K5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콘셉트카 부문에서는 한국지엠이 출품한 `미래(Miray)`가 선정됐으며, 일반승용차에는 닛산의 `큐브(CUBE)`가, 친환경 그린카에는 기아자동차의 `K5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각각 선정됐다.

콘셉트카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된 한국지엠의 `미래(Miray)`는 한국지엠의 선행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주도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과 미래 디자인을 결합, 쉐보레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미래 디자인 비전을 구체화시킨 콘셉트카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수직오픈형 시저 도어(Scissor Door)도 눈에 띈다.

또 1.6kwh 배터리를 사용해 두 개의 15kw 전기모터를 가동시킨다. 시내 주행땐 전기모터의 구동으로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고,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는 후면의 1.5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구동, 후륜 구동이 가능하다.

일반승용차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된 닛산의 `큐브(CUBE)`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박스형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디자인, 활용도, 연비 부문 등에서 업그레이드 된 닛산의 3세대 모델이기도 하다. 4기통 1.8리터 엔진과 CVT(무단변속기) 미션을 채용했다.

친환경 그린카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된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는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경쟁 차종보다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인 누우 2.0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30kw급 전기모터 등을 적용해 엔진 출력 150마력, 전기모터 출력 41마력 등 총 191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췄다. 연비도 21.0km/ℓ에 달한다.

2011서울모터쇼의 베스트카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모터쇼가 열리는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이 자리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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