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해·창원·장흥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직간접적 지원 꼼꼼히 챙겨달라"
  • 등록 2024-10-15 오후 1:21:53

    수정 2024-10-15 오후 1:21:53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말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남 김해시 칠산서부동과 창원시 웅동1동, 전남 장흥군 장흥읍 등 1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대통령은 “지난 9월 말 기습적인 폭우로 주택·농작물 등 피해를 본 주민이 많아 안타깝다“며 “농작물 피해가 많은 만큼 피해 농민에 대한 지원을 조속히 진행하고 도로·주택 등 시설 피해 복구와 각종 요금감면 등 직ㆍ간접적인 지원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어 “이상기후로 인해 10월에도 호우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재난안전 당국에서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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