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총 68만7899명(유료구역 32만899명, 무료구역 36만7000명)이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1129억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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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조성하는데 사용된 화훼류의 90% 이상을 고양시에서 생산한 화훼를 투입하면서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 역시 이같은 성과의 계기로 분석했다.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평가 결과를 반영해 내년 행사가 더 새롭고 발전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대한민국 최고 원예박람회 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나아가 세계적인 화훼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도시와 기관 유치를 확대하는 등 내년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