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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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시설이 노후된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지원한다.
경기 파주시는 ‘2024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 대상학교를 심의·의결하고 14개 학교에 4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은 준공 연한 15년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에 취약한 학교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4일 열린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의는 교육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시설물 보수, 교실 누수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심의해 지원 학교를 확정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를 준비중인 파주시는 이를 통해 기존에 추진중인 정책사업에 특구 운영모델을 더해 지역 내 교육기반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파주시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노후된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별, 학교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