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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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0 규격의 이차전지의 경우 전기차 1대당 약 7000개의 전지가 사용돼 pack 제작 공정이 어려웠다. 김학균 책임은 원통형 이차전지의 젤리롤 초기 진원도 확보 공정을 개선해 2170 규격으로 전지 셀의 에너지 용량을 늘렸다.
김학균 책임은 “오랜 시간 축적해온 기술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용 원통형 이차전지의 양산 기술 경쟁력을 높여 전기자동차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김남수 로봇앤컴 연구소장은 IT 분야 전문가로서 병·의원 IOT 자원을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김남수 연구소장이 개발한 통합 디지털 의료 플랫폼 ‘나아파(NAAFAA)’는 소비자 중심의 단순 비대면 의료 플랫폼에서 벗어나 의사용 내부 솔루션, 환자용 외부 의료 솔루션,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500여개 병의원에 활용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남수 연구소장은 “병·의원 의료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계 요구를 파악하고, IT, 네트워크 분야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T 디지털 의료 플랫폼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