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종합미디어그룹 인앤엠씨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앤엠씨는 유진, 기태영, 박탐희 등이 소속된 인컴퍼니의 전략지주회사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한 배우 서혜원의 소속사인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컴퍼니 소속 배우 유진의 NFT 발행 및 판매 △스타베이스 소속 배우 서혜원의 IP를 활용한 NFT 발행 및 판매 △인앤엠씨에서 제작·투자하는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NFT 서비스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인앰엠씨는 최근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에서 NFT 완판 기록을 세웠던 국내 톱 일러스트레이터 최정현(Cjroblue) 작가를 영입했다. 지적재산권(IP) 콘텐츠 투자, NFT 사업 전문 계열사 설립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갤럭시아메타버스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인앰엔씨 소속 연예인들의 IP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관련 NFT 발행이 기대된다”면서 “추후 인앰엔씨의 IP를 활용해 해외 대형 거래소에서도 NFT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5월 중으로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조유정 이사 역을 맡은 배우 서혜원의 IP를 활용한 NFT 시리즈를 메타갤럭시아에서 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