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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머스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서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공개 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자금은 이미 확보돼 있다”고 올렸다. 머스크가 제시한 주당 420달러는 당시 주가에 프리미엄을 20% 얹은 것이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지분 20%를 보유 중이다. 이 소식이 전해졌던 그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나 올랐었다. 그러나 3주가 채 안 돼 이를 철회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법무당국은 자금 확보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 측은 법무부로부터 관련한 자발적인 자료 제출은 요청받았으나, 소환장이나 증언 요청 등 조사 관련한 공식적인 절차 요구는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