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 캠핑장 10곳 긴급안전점검

  • 등록 2015-03-23 오후 2:04:47

    수정 2015-03-23 오후 2:04:47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지난 22일 인천 강화도 캠핑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서울시가 시내 캠핑장 10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랑소방서 관계자가 중랑가족캠핑장을 방문, 소화기 비치 및 텐트 주변 유해요소 여부를 점검하고, 캠핑객들에게 소화기 작동 방법 및 전기시설 사용 시 유의사항 등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현재 중랑가족캠핑장에는 총 47동의 텐트가 설치돼 있으며, 한 번에 220~240명이 묵을 수 있다.

점검 결과 이곳에는 31개의 소화기가 비치돼 있었고, 소화기 내 분말상태나 압력도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텐트 안에는 별도의 전기시설이 없었다.

한편, 서울 시내에서 텐트 안에 TV와 냉장고, 컴퓨터 등 가전제품이 설치된 일명 글램핑장은 쉐라톤 워커힐에서 주간에만 운영하는 캠핑인더시티밖에 없다. 나머지 9곳의 캠핑장은 시에서 운영·관리하며 관할 소방서 주관 하에 분기별 1회씩 현장확인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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