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타는 4000건 이상의 특허를 구글, 시스코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RPX에 9억달러(9923억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따라 록스타는 지난 10월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안드로이드 관련 특허 침해 손해배상도 철회하기로 했다. 록스타는 ‘연관 검색 엔진’ 발명 관련 특허를 구글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침해했다며 구글을 비롯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제조사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을 상대로 소송한 바 있다.
록스타는 애플, MS, 블랙베리, 에릭손, 소니 등으로, RPX는 구글, 시스코를 포함해 30여 곳의 기술회사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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