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6일 오후 6시부터 삼성전자(005930) 서초사옥에서 소셜미디어팬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셰이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셰이크데이는 기존 삼성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했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대, 직접 만나 소통하자는 목적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셰이크데이’의 셰이크(Shake)는 소셜미디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유(Share)’와 ‘좋아요(Like)’를 합성한 단어다. 삼성그룹이 그동안 온라인에서 소통을 이어 오던 소셜미디어팬들과 직접 만나 함께 마음을 Shake(흔들다)하자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관계자는 “트렌디한 만남의 자리를 통해 더 많은 2030세대가 ‘젊은 삼성’을 ‘공감’하고 ‘좋아요’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셰이크데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그룹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2030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2010년 1월 트위터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소셜미디어팬 수는 11월 기준 6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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