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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총경리는 지난 2012년 제주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 사례를 들며 “BYD 전기차는 한국과 이 때부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우도에서 처음 만난 한 주민이 ‘BYD의 뜻은 무엇이냐’고 묻자, ‘빌드 유어 드림스(Build Your Dreams)’라고 답한 것이 기억난다”며 “이를 계기로 제주 우도에 순수 전기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기차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한국의 녹색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버스 회사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 총경리는 “서울에서 미국 뉴욕까지 5200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라며 “BYD가 한국에서 감축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만t”이라고 강조했다.
류 총경리는 BYD의 친환경 승용차 생산·판매 역량을 강조하며 한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2024년 BYD는 427만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며 전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71.9%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1000만대 누적 생산을 달성했고, 이는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BYD는 기술 역량을 믿고 책임을 강조하며, 기술 혁신으로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