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간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탄소중립포인트 활성화

서울도시가스·SCGLAB과 업무협약
  • 등록 2023-06-16 오후 6:03:39

    수정 2023-06-16 오후 6:03:39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민간분야와 힘을 모은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16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에스씨지랩(SCGLAB)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가운데)과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
협약에 참여한 고양시 등 3개 기관 및 기업은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를 민간이 운영하는 도시가스 앱의 캐시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제도는 ‘탄소포인트 제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정과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탄소포인트제도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활성화해 에너지 요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시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의 시급성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도시가스 앱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면 그만큼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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