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초록뱀미디어와 뷰티예능 제작…'콘텐츠 커머스' 속도

다음달 케이블TV·OTT 플랫폼에 ''랜선뷰티'' 공개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콘텐츠 커머스를 확대"
  • 등록 2022-03-07 오후 12:48:51

    수정 2022-03-07 오후 12:48:5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국내 대표 콘텐츠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케이블TV·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전용 예능 콘텐츠를 공동 제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첫 작품으로 20~30대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 ‘랜선뷰티’를 공개하고, 향후 콘텐츠 커머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이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예능 콘텐츠 ‘랜선뷰티’를 케이블TV와 OTT플랫폼에 선보인다.(사진=롯데홈쇼핑)


총 8부작으로 제작되는 이번 랜선뷰티는 다음달 중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 OTT플랫폼에서 최초 공개된다. 21년차 롯데홈쇼핑 대표 쇼호스트 이수정을 비롯해 초록뱀미디어 자회사인 스카이이앤엠 소속 배우 박은혜, 뷰티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며, 매회 방송마다 셀럽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에 맞게 뷰티 바이블 다시쓰기’ 등 매회 주제에 맞는 이슈 상품, 출시 예정 신상품 등 뷰티 관련 트렌드와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출연 게스트들의 일상, 인플루언서 상품 리뷰 등도 선보이고, 스핀오프 웹 예능 ‘랜선뷰티 바이블’을 후속으로 제작해 케이스타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또 랜선뷰티에서 선보인 상품들은 롯데홈쇼핑 TV홈쇼핑 방송과 모바일 생방송 콘텐츠 ‘셀럽라운지’와 연계해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지난해 직접 투자한 초록뱀미디어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뷰티 예능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초록뱀미디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웹 드라마 등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연내 전문 스트리밍 채널 론칭, 셀럽 커뮤니티 플랫폼 등 콘텐츠 커머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초록뱀미디어와 콘텐츠 플랫폼 확장,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50억원을 직접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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