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NFT콘텐츠협회는 지난 5일 2021 부산머니쇼 VIP CEO 네트워킹파티 행사에서 정식 출범식을 개최하였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부산머니쇼와 더불어 부산 벡스코에서는 NFT(Non-Fungible Token)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NFT부산 2021’ 행사도 함께 열려 그 열기를 더했다.
| (사진제공=한국NFT콘텐츠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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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식에는 배운철 STARS그룹 사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나정식 한국블록체인조정협회 회장, 고기영 전 법무부차관(법무법인 여백), 원형식 초록뱀미디어 회장, 추연우 모네타자산운용 대표, 한성수 다안다그룹 회장,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 김종빈 골든골 대표 등 블록체인업계와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업계, 투자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자현악 3중주의 샤인, 미스터붐박스, 힙합 가수 트루디, 트롯트 가수 황인선, 5인조 걸그룹 힌트, 5인조 아이돌그룹 BXK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영진 (사)한국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 회장이 한국NFT콘텐츠협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어 오는 12월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에 행사 주최사인 배운철 STARS그룹 사장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이 날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변화된 언택트 시장환경에 맞춰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생태계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블록체인 업계를 비롯해 전 산업에 걸쳐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NFT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NFT 시장을 투명하게 해,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도록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협회설립을 추진한 계기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NFT콘텐츠협회는 국내 자산운용사와 투자사들과 손을 잡고 ‘글로벌 NFT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여 적극적인 투자와 콘텐츠의 디지털 자산화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