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우수 디자인을 기업에 제공하고, 디자인권을 통해 로열티를 확보하는 차별화된 공모전이다.
기업에서 필요한 디자인을 문제형태로 출제해 심사·시상·라이선스까지의 모든 과정에 기업이 참여해 상품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출제부문은 대회에 참여한 기업 등이 과제를 제시하면 디자이너들이 물품에 대한 디자인을 출품하는 방식이며, 자유출품부문은 디자이너가 자유롭게 창안한 디자인을 출품하는 방식이다.
창의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디자인에 대해서는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16일에 최종 수장작을 발표한다.
이춘무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권리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젊은 디자이너들이 창업 및 기업의 핵심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