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태국 하천 복원 및 환경개선 위해 양해각서 체결

  • 등록 2018-02-22 오후 1:21:39

    수정 2018-02-22 오후 1:21:39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KICT(한국건설기술연구원), TGWA(태국 지구온난화 아카데미), SBB 등 관계자들이 22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하천 복원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태현 SBB 사장, 김규호 KICT 선임연구위원, 타나왓 자루퐁사쿨 TGWA 회장, 파일린 시티라차 바스프 태국 바스프 기능성 재료사업부장.바스프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22일 태국 방콕에서 KICT(한국건설기술연구원)와 TGWA(태국 지구온난화 아카데미) 그리고 SBB와 함께 태국의 하천 복원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ICT와 TGWA가 조직하고 감독하며, KICT는 ‘그린 리버(Green River) 프로젝트’를 비롯한 여타 성공 사례에서 얻은 기술 및 운영 면의 지식을 태국의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연안 보호용 콘트리트 블록 제조업체인 SBB는 2010년부터 바스프와 함께 강풍과 침식으로부터의 연안 보호 작업에 협력해오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체들은 녹지 조성에 적합한 서식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을 사용해 홍수와 침식의 위험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고 강을 사람들의 생활에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앤디 포슬스웨이트 바스프 기능성 재료 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바스프의 다공질 투과성 솔루션은 도시의 홍수 문제를 극복하고 수질 정화와 녹화를 통해 하천의 생태 균형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솔루션은 콘크리트로 만든 어도를 자연스럽게 굽은 어도로 변화시키기 위해 아시아 전역의 둑에 설치된 바 있다. 하천 이외에도 BASF의 다공질 투과성 복원 솔루션은 침식과 산사태로부터 해안선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연안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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