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4포인트(0.25%) 내린 690.74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일과 23일에는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논란 속에 10포인트 이상 내렸지만, 이날은 하락 폭이 줄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7억원, 10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81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99% 올랐고 웹젠(069080), SK브로드밴드(033630),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CJ오쇼핑(035760) 등도 모두 상승했다. 반면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 다음카카오(035720), 로엔(016170), 산성앨엔에스(016100) 등은 하락했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가짜 백수오 논란 여파로 사흘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메타바이오메드(059210)는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에, 피델릭스(032580)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 속에 모두 상한가로 마감했다.대명엔터프라이즈(007720)는 대명코퍼레이션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나스미디어(089600)는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겨울연가 2’를 제작한다는 소식에 각각 상승 마감했다. 하나마이크론(067310)은 올해 실적 고성장 전망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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