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미술과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넌버벌 퍼포먼스 ‘드로잉 쇼’는 미술과 공연의 조합으로 관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총10여개의 미술작품이 매회 제작되는 독특한 형식이다.
‘드로잉 쇼’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하얀 캔버스에 붓을 대는 것을 시작으로 장면마다 바뀌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 그리고 특수효과로 미술작품의 탄생과정을 생생히 재현해낸다.
드로잉 기법뿐만 아니라 조소, 프로타주, 마블링, 직접 개발한 신개념 미술기법까지 다양한 형태의 미술 테크닉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하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미술을 어떻게 공연으로 풀어냈는지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게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넌버벌 퍼포먼스 ‘드로잉 쇼’는 16~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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