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인수전, 현대重 등 3파전

5월6일 본입찰 실시
  • 등록 2009-03-30 오후 6:57:12

    수정 2009-03-31 오전 7:36:36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현대종합상사 인수전에 현대중공업 등 3개사가 참여했다.

30일 현대상사(011760)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날 현대상사 예비 입찰 마감 결과 현대중공업과 BNG스틸, 큐캐피탈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현대상사 채권단은 다음 달 6일부터 24일까지 예비실사를 실사한 뒤, 5월6일 본입찰을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7월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상사 주요 주주는 산업은행(22.53%)을 비롯해 우리은행(22.48%), 외환은
행(14.14%), 신용보증기금(10.38%), 농협(10.02%) 등 채권단이 87.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50% 이상을 매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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