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이라크군 사령관이 미군에 항복해왔다고 AFP통신이 15일 전했다.
시리아 국경지역 안바르를 담당하고 있는 모하메드 자라위 이라크군 사령관은 이날 서부 사막에서 항복에 서명한 이후 "이라크를 해방시키고 안정시켜준 것에 감사한다"며 "미국과 좋은 유대관계를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라위 사령관은 이라크군인 1만6000명을 지휘해왔다.
제3보병사단 제4여단장 커티스 포츠 대령은 안바르 지역으로 진군해 이라크군의 탱크와 군장비 등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