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넥스 상장사 로보쓰리에이아이는 자회사인 반도체 실리콘 소재기업 다오옵틱이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준비의 일환으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특허평가 A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다오옵틱은 삼성전자(005930)의 1차 벤더로 연간 4000만 개의 반도체 소재 기술 개발, 제조, 생산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반기 매출액 73억원, 순이익 6.9억원을 시현했다. 올해 연간 매출은 120억원 이상으로 전년도 76.6억원 대비 150% 이상의 실적 상향 등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로보쓰리에이아이는 올해 초부터 사업다각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오옵틱을 통한 전략적 M&A로 전체 연결 매출의 증대 및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자사 임직원은 올해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 인공지능형 로봇의 완성도를 높이고 최대의 수익성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오옵틱의 기술평가를 통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준비도 착실히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보쓰리에이아이는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관계사 자이냅스의 하이퍼 리얼 음성AI 생성 기술을 활용해 자사 로봇에 고품질 음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