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모여라…NFT 전문 레이블 등장

키인사이드·노느니특공대, 아트네틱 출범
팝 아티스트 찰스 장 등 합류…소속 작가 모집중
  • 등록 2021-09-10 오후 4:06:19

    수정 2021-09-10 오후 4:06:19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개발한 블록체인 기업 키인사이드는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와 대체 불가능 토큰(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을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산재된 정보와 기술적 진입 장벽으로 NFT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키인사이드는 서비스 기획 개발, 운영, 파트너 제휴 등을 담당하며, 노느니특공대는 작가 발굴, 작품 큐레이션,콘텐츠 기획 등을 맡는다.

NFT 아트 레이블 ‘아트네틱’ (사진=키인사이드)


회사 측은 “단순히 기존 작품을 NFT화하는 것이 아니라 아트네틱이 보유한 블록체인, 시각특수효과(VFX) 등 기술력을 활용해 음악과 미술이 결합한 작품, 모션형 그래픽 작품 등 새로운 형태의 창작물 제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작품 완성 이후 NFT 마켓 플레이스 등록은 물론 판매, 전시, 홍보까지 지원한다. 소셜 미디어(SNS)로 아티스트와 팬들 간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소속 작가를 위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소속 작가도 모집 중이다. 이미 ‘로보트 태권브이’ ‘해피하트 시리즈’로 유명한 팝아티스트 찰스 장, 고상우 사진 작가 등이 아트네틱 초기 크루로 합류했다.

김형석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트네틱은 유명 아티스트는 물론 신진 작가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활발한 작 품활동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자 키인사이드와 고심해 만든 프로젝트”라며 “NFT를 활용해 문화, 예술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나갈 뜻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조정민 키인사이드 대표는 “아트네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NFT 작품 활동을 돕고, 작품을 소비하는 팬들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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