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은 14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시행한 배송이 차질 없이 배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 후 접종간격이 4∼12주이나, 11∼12주를 기준으로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6일 1차 접종자의 경우 2차 접종은 각 기관별로 14일부터 21일 사이에 자체 계획대로 진행한다. 6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대상자는 약 95만명이다.
전날(13일)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회분은 이날 각 요양병원, 보건소 등에 배송되고 있다. 이날 들어오는 59만 7000회분은 15일부터 보건소, 요양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등 접종기관에 배송한다.
현재 예약 접수가 진행 중인 60세 이상 대상자의 1차 접종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도 예방접종 시행 이전 원활한 공급을 위해 다음주인 20일부터 전국 접종기관으로 순차적으로 배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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