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순직경찰관 자녀 70명에게 장학금 1억7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사진)은 경찰청을 방문해 강신명 경찰청장과 함께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장이 추천한 아동을 대상으로 학비 250만원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66명에게 6억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부터 공무 중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경찰공무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들의 재활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동호 사장은 “공무 중 순직한 경찰공무원의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유자녀들이 부모의 뒤를 이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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