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에 일단 (본회의 개최를) 제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민주당이 주장하는 정보위·법사위 소집을 받아들이는 대신 본회의 개의를 역으로 요청하기로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본회의에 보고된 이 의원 체포동의안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오는 5일 오후 3시까지 표결 절차를 밟아 처리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자동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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