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녹십자(006280)는 자생한방병원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골관절 치료제 `GCSB-5`가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녹십자는 이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학연구소 이선미 교수팀이 수행한 효력시험 결과 동물실험에서 항염증, 진통작용, 연골변성 억제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조만간 골관절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해 2008년 상반기 중에 신약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