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국무장관 후보 "韓비극적 희생에 슬픔 공유"

SNS 글 통해 "가장 깊은 애도를 표한다"
  • 등록 2024-12-31 오후 2:38:30

    수정 2024-12-31 오후 2:38:30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이 30일(현지시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우리는 179명의 비극적 희생에 대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마음은 한국 국민에게 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우리는 헤아릴 수 없는 고통 속에서 (희생자들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의 기도는 여러분 및 한국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한국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이 애도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애도 성명을 내고 “미국은 모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