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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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지침에 맞는 정책이 제시됐다.
시는 현재 총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15.9%로 고령인구가 증가 추세임을 고려,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인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시작했으며 노인실태조사와 현장전문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파주시의 고령친화도를 조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중간보고회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고령친화도시’라는 비전과 목표를 수립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노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면 모든 세대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나이가 들어도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