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권역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32%) 대비 0.28% 상승하며 상승폭이 소폭 축소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서초구, 강남구를 중심으로 상승거래 발생하고 있으며, 마포구, 용산구 등 강북권 소재 인기 단지는 매도희망가격 상승에 따른 관망 분위기가 다소 존재하나, 여전히 상승세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남에서도 서초구(0.59%)는 반포·잠원동 한강변 선호단지 위주로, 송파구(0.48%)는 신천·잠실동 위주로, 강남구(0.39%)는 개포·압구정동 위주로, 동작구(0.34%)는 노량진·상도동 중·소형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9%)는 신길·영등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0.18%→0.17%)도 서울과 궤를 같이 하며 상승폭이 소폭 축소했다. 지방은 지난주(-0.02%)에 비해 이번주(-0.01%)로 하락폭 축소했으며, 5대광역시(-0.05%→-0.04%)와 세종시(-0.05%→-0.02%)도 하락폭이 축소했다. 그 밖에 8개도(0.00%→0.01%)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15%), 경기(0.11%), 전북(0.04%), 강원(0.03%), 충북(0.02%) 등은 상승, 경북(0.00%)은 보합, 대구(-0.10%), 제주(-0.05%), 부산(-0.03%),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23%), 경기(0.12%), 부산(0.03%), 울산(0.03%), 충남(0.03%) 등은 상승, 전남(0.00%)은 보합, 대구(-0.08%), 제주(-0.07%), 경북(-0.05%), 대전(-0.03%) 등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의 경우 전반적으로 매물부족 지속되며 중소형 규모 중심으로 전세 문의 꾸준한 가운데, 역세권·학군지·대단지 중심의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수요 및 거래·매물가격 상승이 유지되는 상황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