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교수창업기업, 교육부 '산학 우수기업' 선정

박도영 의대교수 창업기업 “산학협력 우수” 평가
정형외과 수술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 스타트업
  • 등록 2024-08-07 오후 3:18:24

    수정 2024-08-07 오후 3:18:24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 기술지주회사 산하의 교수창업 기업 ‘아반트릭스’가 산학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박도영 교수(오른쪽)가 창업한 스타트업이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아주대 제공)
아주대는 아반트릭스가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선정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산업체 과제 수행 △기술이전 등 기업의 산학협력 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여신금리 인하와 정부 부처 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반트릭스(Avantrix)는 박도영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가 2021년 11월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관절 재생을 위한 의료기기와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무릎 연골이나 전방 십자인대 파열 등 정형외과 수술에 적용 가능한 재생 의료기기·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이다. 작년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아반트릭스는 아주대가 지난 2021년 설립한 기술지주회사의 첫번째 자회사다. 대학이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출자,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주로 산학협력단이 기술·특허 등을 출자해 설립한다. 아주대 기술지주회사는 현재 15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박도영 대표(아주대 의대 교수)는 “산학협력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과 의료계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해 관련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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