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객실 승무원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직무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재능 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 객실훈련팀이 지난 12일 인천 계양구 경인여자대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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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지난 12일 인천 계양구 경인여자대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기내에서 근무하는 이스타항공 객실훈련팀 교관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약 7시간 동안 객실 승무원 역할과 업무를 소개하고 승무원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실제 기내에서 이루어지는 안전 브리핑과 비상 상황 대처법 등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원 이스타항공 객실훈련팀 팀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간절한 마음으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보며 나 역시 초심을 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예비 승무원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