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은영 쿠첸 상무(왼쪽)가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과 주방가전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쿠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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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첸이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22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쿠첸 측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서울시 소재 장애인복지관에 △IH압력밥솥 △무압밥솥 △식기소독기 등을 후원했다”며 “이번 기부는 장애 정도가 심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오래된 생활가전 교체를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물품은 뇌병변장애인, 중증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은영 쿠첸 마케팅 상무는 “코로나19 속 경제적 부담이 클 수 있는 장애인을 돕기 위해 올 초부터 기부 전달식을 준비했다”며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은 한국 최초 장애인 전문 민간 공익재단이다. 장애인 사회 참여와 기회 균등을 통해 인권을 증진하고 차별을 해소하는 공익사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