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다하누촌 가면 한우가 반값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육회 한접시 무료 제공
  • 등록 2011-02-18 오후 5:02:04

    수정 2011-02-18 오후 5:02:0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하는 영월과 김포 다하누촌이 2월 말까지 평일 오전 9~12시를 `통이 큰 한우 이벤트` 시간으로 정하고 각종 한우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시간에는 사골, 꼬리, 우족과 같은 보신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한우 육회 한 접시(200g)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2월말까지 불고기 600g을 만원에, 국거리 1팩(450g)은 9000원, 곰탕(4+1)·육포는 30% 할인된 7000원에 제공하는 등 한우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영월 다하누촌은 중앙광장에 6개의 대형 가마솥을 설치해 24시간 이상 고아낸 한우 사골 국물과 영월 지역 특산품인 `영월 막걸리` 무제한 시식행사도 열고 있으며, 김포 다하누촌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중앙광장에 널뛰기, 팽이, 투호, 윷놀이 등을 비치해 민속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이창관 영월다하누촌 지점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우 소비 촉진을 통해 구제역으로 시름에 빠진 한우 농가를 지원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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