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모바일 오픈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앱 개발자들의 창업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모바일 앱(App) 창업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에서 12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도용환)와 모바일 앱 창업분야의 기업규모, 비즈니스 성격 등을 고려해 투자유치 분야를 앱 개발 프로젝트 투자와 지분투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젝트 투자는 전국 11개 앱창작터 수료생들이 개발한 우수 앱과 비즈니스 모델을 대상으로, 지분투자는 수도권 및 지방의 창업 3년 이내의 성장 유망한 모바일 앱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발굴했다.
투자기관으로는 아주아이비투자 등 벤처캐피탈사, 비즈니스엔젤투자협의회(KBAN) 등록 엔젤클럽 투자자 등 10개사가 참여해 투자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또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는 5개 창업기업 및 앱개발자에게는 향후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아이디어 상업화지원, 특례보증, 창업공간, 해외진출지원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시책에 대한 상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김한식 중기청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국내의 경쟁력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분야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에 창투사들이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이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