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독일 증시, 상승..영국은 약세

  • 등록 2003-05-29 오후 5:06:17

    수정 2003-05-29 오후 5:06:17

[edaily 김윤경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 초반 등락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한국시각 오후 4시39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42% 내린 4054.60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프랑스 증시와 독일 증시는 오름세를 보여 한국시각 오후 4시54분 현재 각각 전일대비 0.41%, 0.52% 오른 2961.69와 2934.58을 나타내고 있다. 통신주 보다폰이 0.20% 내렸고 노키아는 7.34% 급등했다. 프랑스텔레콤과 도이체텔레콤은 각각 0.86%, 0,96% 올랐다. 보험주 등락은 엇갈려 유럽 2위의 보험업체 악사가 0.64% 내렸고 알리안츠는 0.37% 올랐다. 프루덴셜이 0.14% 내렸고 ING그룹이 0.52% 상승했다. 반도체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여 유럽 2위의 반도체업체 인피니온테크놀러지스가 0.57% 밀렸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11%, ARM홀딩스가 1.40% 하락했다. 자동차주 다임러크라이슬러가 0.23%, 르노가 0.80% 올랐고 폭스바겐이 1.15% 뛰었다. 세계 최대의 해충억제업체 렌토킬이니셜, 영국 최대의 특수화학물질 제조업체 임페리얼케미컬인더스트리즈가 급락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0.32% 내렸고 바이엘은 0.2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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