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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현대아파트 단지는 한강변과 인접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가까워 강남 접근성 등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8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구리, 남양주 등 경기 동북부 지역으로 이동까지 편리해져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도계위 심의가 통과되면서 선사현대아파트는 층수 상향(기존 최고 28층→39층), 세대수 증가(2938세대→3238세대), 용적률(393.53%→549.46%) 증가 등으로 미관·경관이 향상됨은 물론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세대수 증가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 등 교통 영향을 분석해 서쪽 출입구(선사로) 신설에 대한 구간 1개 차로 추가 확보 등 주변 일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9월 서울시 공모에서 강남권 최초로 ‘암사동 일대 한옥마을 조성 사업’이 선정됐고, 현재 서울시 주관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옥마을과 인접해 축구장 15개 크기의 ‘암사역사공원 조성 사업’(11만198㎡)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해 강동의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