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여객선 특별교통대책…예비선 6척 투입·운항 11.7% 증편

13~18일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교통대책
예비선 6척 투입해 139척 운항, 횟수도 11.7%↑
교통정보서비스 제공, 연안여객선 터미널 무료주차
  • 등록 2024-09-11 오전 11:00:00

    수정 2024-09-11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추석 명절 기간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예비 여객선 6척을 투입하고, 운항 횟수를 평소 대비 11.7% 늘린다.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안여객선 터미널 이용료와 주차비를 면제한다.

(연합뉴스)
11일 해수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당 기간 약 41만600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고, 14일이 일일 기준 최다(8만3000명)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해수부는 예비 여객선 6척을 추가로 투입해 139척까지 증편한다. 운항 횟수는 평소 대비 11.7% 늘어난 5126회까지 늘려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객선의 출발과 도착 시간, 운항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를 운영한다. 특별 교통대책 기간에는 용기포와 군산, 목포 등 연안여객 터미널 7개소의 터미널 이용료와 주차비도 면제하기로 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선제적으로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점검 결과 장비 교체나 수리 등 263건의 보완사항을 발굴했고, 모두 시정조치를 마쳤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추석명절 기간에도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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