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 모든 구성원이 청렴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산·학이 함께 만드는 청렴 명품도시 포천’ 청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청렴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포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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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청렴 거버넌스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렴 사회 실현을 목표로 청렴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6개의 이행과제를 수립해 청렴 명품도시 포천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청을 비롯한 포천경찰서 등 26개의 지역 주요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반부패 및 청렴 정책 추진기반 강화 △부패행위 사전 예방 △부패 취약분야 민원 만족도 향상 △청렴 의식 내재화 △청렴 활동 평가시스템 구축 등 전략 방향을 구성해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렴 사회 실현이 시대적 사명임을 인식하고 청렴 거버넌스에 참여한 각 기관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협력으로 청렴 실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포천시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명품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