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그룹은 30일 대전·충청지역 사업장 임직원들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활동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그들의 공헌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2013년부터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보은·아산사업장 △㈜한화 글로벌부문 보은사업장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임팩트 등 대전·충청지역 13개 사업장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충탑과 천안함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장병 제3묘역 비석 정비, 태극기 꽂기 등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은 국립대전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묘역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계열사 별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보훈성금 기탁, 군 장병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호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신연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묘역 정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룹 창업이념인 ‘사업보국’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이 3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배하고 있다.(사진=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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