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장바구니 물가 잡는데 정부 역량 총동원”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 상인들 만나
가격 동향 점검…물가에 대한 의견도 청취
  • 등록 2024-05-10 오후 2:57:08

    수정 2024-05-10 오후 2:57:0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의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독립문 영천시장은 서대문구 독립문 인근에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주택가 인근에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표적인 골목형 전통시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하는 점포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물가에 대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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