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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피는 지난 2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로부터 자본금 1억원으로 물적 분할한 신생 회사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실적 악화로 클라우드 부문을 제외한 비즈서비스 등 비주력 사업을 축소해 물적 분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기술의 집합체이자 대표 기술 브랜드 ‘카카오 i’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업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카카오워크’ 등이 있다.
향후 디케이테크인은 커뮤니케이션 기반 업무 플랫폼인 카카오워크와의 결합으로 하이브리드 업무시대에 최적화된 종합 그룹웨어 워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오랜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IT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주도해온 디케이테크인은 이번 흡수합병을 계기로 시너지 창출에 집중해 단순 비용 효율화 및 이익 성장을 넘어 B2B 시장에서 더욱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