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재)드림파크장학회는 내년 1월8~22일 인천 서구, 경기 김포지역 초·중·고·대학생의 신청을 받아 장학생 118명(전체 장학금 1억7000만원)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학업우수, 드림(복지가정), 예·체능 특기 등 3개 분야이다. 학업우수 분야는 수도권매립지 주변 영향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드림, 예·체능 특기 분야는 인천 서구, 경기 김포 양촌읍에 2년 이상 거주한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분야별 지원요건과 절차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림파크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2002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올해까지 1404명에게 18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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