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오는 7월 16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현장 접점 이용지원서비스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 ‘문화누리카드 현장 접점 이용지원서비스 우수 사례’ 공모.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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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문화누리카드를 자발적,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 농어촌 거주자 등의 발급 및 이용을 돕기 위해 이용자와 접점에 있는 현장 담당자들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직접 대면 지원하는 서비스를 기획, 운영하는 기초지자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이다. 기관(단체) 또는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우수사례 선정은 1차 내부 검토 이후 2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총 상금은 270만원이다. 선정자에게는 예술위 위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을 제작해 사업담당자에게 배포, 효과적인 이용지원서비스가 운영되도록 확산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에게 연 11만원을 지급해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는 총 267만명에게 발급된다.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