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적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미흡'등급 52→43개로 줄어

중앙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정보공개 운영실적 평가
  • 등록 2021-01-19 오전 11:00:00

    수정 2021-01-19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행정안전부는 19일 2019년과 2020년(1월~8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80개 기관과 2020년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행안부는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를 통해 평가를 실시하고,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기준으로 총 4개 등급을 부여했다.

기관 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우수·보통 등급을 부여하고, 60점 미만의 기관의 경우 미흡 등급 부여한다. 전년에 비해 대체로 개선되면서 ‘미흡’을 받은 기관은 52개에서 43개로 줄었다.

기관유형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중앙공공기관, 시·도의 평균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기초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 등은 실적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우수 운영 사례를 보면 법제처의 경우 고객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생각함’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법제 정보를 사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공개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형별로 분류하고 구체적인 개별 정보의 내용 역시 쉽고 자세하게 작성했다고 평가했다. .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정부혁신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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