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청주국제공항 2층 1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열린 진에어의 청주~제주 노선 취항식에 참석한 마원 진에어 대표(뒷줄 왼쪽 여섯째)와 신찬인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다섯째),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일곱째), 진광수 공군 제17전투비행단장(여덟째) 등 관계자들이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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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진에어는 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제주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주~제주 노선은 진에어의 세번째 국내선 정기편으로,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돼 하루 8편 운항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은 제2종 교통물류거점 지정,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 등으로 항공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곳”이라며 “중부권과 제주도를 잇는 청주~제주 노선 운항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항공 여행 선택권과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청주·김포·부산~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정된 시각으로부터 10분 간만 특가 운임이 열리는 타임 세일 방식이다.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정각부터 매 10분씩 진행된다.
청주~제주 노선은 편도 총액 최저 1만9100원, 부산~제주는 2만2400원, 김포~제주는 2만34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