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전국에 나온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3788가구다. 이는 전월 대비(1만9164가구) 5376가구 줄어든 규모로, 지난 5월(3만1932가구)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다.
특히 수도권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8월 수도권에선 서울이 526가구, 경기 3039가구 등 총 3565가구가 공급됐다. 전월에 비해 4799가구 줄었다.
지방은 전월대비 577가구가 감소한 총 1만223가구가 분양됐다. 부산이 4126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북(1600가구), 경남(1349가구), 광주(1231가구), 전북(1107가구), 대구(570가구), 대전(168가구)이 뒤를 이었다. 지방 사업장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곳은 광주 쌍암동 ‘중흥S-클래스 리버시티’로 총 9838명이 청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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