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시내 주유소 자리 호텔로 개발

  • 등록 2012-05-17 오후 7:56:43

    수정 2012-05-17 오후 7:56:4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SK네트웍스가 시내주유소 자리를 호텔로 개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001740)는 서울시 중구 오장동에 비즈니스 호텔 건립을 위한 사업 승인을 관할구청인 중구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설립 예정지로 알려진 지역은 오장동 206-2일대로 현재 SK수도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공간이다. 용지 면적은 약 828㎡며 건물층수 등 세부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수익성을 위해 부동산 개발 차원에서 중구 오장동 수도주유소 자리를 호텔로 만드는 것"이라며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진출할지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된바 없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현재 쉐라톤그랜드워커힐과 W서울워커힐 호텔을 운영 중이다. 또 최근에는 하이마트, 전자랜드,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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